인도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달 남극 첫 착륙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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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가 23일 밤 달 남극 착륙에 도전한다.
찬드라얀 3호는 지난달 14일 발사, 지난 5일 달 궤도 진입에 성공, 현재 착륙을 위해 타원형 궤도를 돌고 있다.
이번 찬드라얀 3호의 달 착륙 시도는 인도의 두 번째 도전이다.
찬드라얀 3호가 착륙에 성공하면 소련, 미국, 중국에 이어 달 착륙에 성공한 네번째 국가로 이름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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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인도의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가 23일 밤 달 남극 착륙에 도전한다.
찬드라얀 3호는 지난달 14일 발사, 지난 5일 달 궤도 진입에 성공, 현재 착륙을 위해 타원형 궤도를 돌고 있다.
이번 찬드라얀 3호의 달 착륙 시도는 인도의 두 번째 도전이다. 지난 2019년 발사된 찬드라얀 2호는 추락해 달 표면 착륙에 실패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러시아의 달 탐사선 루나 25호는 달 남극 착륙을 시도하던 중 제어 불능 상태에 빠져 추락했다.
찬드라얀 3호가 착륙에 성공하면 소련, 미국, 중국에 이어 달 착륙에 성공한 네번째 국가로 이름을 올린다. 특히 인류 최초의 달 남극 착륙 성공이라는 영예도 안게된다.
전세계가 달 남극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이곳에 얼음 형태의 물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활용하면 더 효율적인 우주 탐사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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