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시모 "子 결혼 결사반대, 결혼식 불참 고민도"[A급 장영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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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의 시어머니가 결혼을 반대했던 이유를 밝혔다.
또한 시어머니는 며느리 장영란에 대해 "지금으로서 보면 (결혼을) 아주 잘했지만, 그때 아들이 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생활이 힘들었다. 그 생활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사납게 보이는 여자를 데려왔다. 어느 날 전화가 와서 연예인과 사귄다고 하더라. 직후에 결혼 얘기까지 나왔고, 저 혼자서 많이 울었다. 누구한테 알릴 수도 없고, 가슴앓이를 좀 했다"며 "연예인을 존중하지만, 내 아들의 배우자로서는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장영란에 대한) 편견이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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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반대했던 이유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장영란의 시어머니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영란의 시어머니는 검정고시 수석을 한 것은 물론 사회복지사 1급,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학업에 대한 한이 있어서 아들들 대학교 보내고 나서 공부를 시작했다"며 "처음에는 고등학교 과정만 하려고 했는데 남편이 대학교까지 뒷바라지해주겠다고 해서 계속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사인 두 아들의 교육 방식에 대해서는 "학령기에 할 수 있는 건 놓치지 않고 했으면 했다"며 "집에 있을 때 나한테 포커스를 맞추지 않고 놀면서도 공부법을 적용했다. 책도 여러 번 읽게 했다. 아이들을 때리면서 가르쳤다"고 설명했다.
장영란의 남편 한창은 "재수해서 수능을 391점을 맞았다. 4개 틀린 것"이라며 "치대에 가려고 했었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높게 나와서 한의대에 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시어머니는 며느리 장영란에 대해 "지금으로서 보면 (결혼을) 아주 잘했지만, 그때 아들이 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생활이 힘들었다. 그 생활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사납게 보이는 여자를 데려왔다. 어느 날 전화가 와서 연예인과 사귄다고 하더라. 직후에 결혼 얘기까지 나왔고, 저 혼자서 많이 울었다. 누구한테 알릴 수도 없고, 가슴앓이를 좀 했다"며 "연예인을 존중하지만, 내 아들의 배우자로서는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장영란에 대한) 편견이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 (장영란을) 만났을 때는 거의 맨얼굴에 청초한 차림으로 나왔다. 그때는 아들과 헤어져 달라고 사정하려고 나간 거다. 그 이후에 아들과 다툼도 있었고, 배신감을 느끼기도 했다"며 "결혼을 승낙하게 된 계기는 결혼 기사가 먼저 떴고, 바로 서울로 쫓아 올라갔다. 막아보려고 했는데 결혼 날짜까지 잡아놨다고 하더라. 결혼식에 참석 안 할까도 고민했는데 본인이 선택한 길이니까 본인이 책임질 거라는 생각에 허락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어머니는 결혼 이후에는 며느리에게 만족한다고 밝혔다. 그는 "놓쳤으면 후회할 뻔했다. 저희를 미워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염려했는데 전혀 그런 게 없더라. 며느리와 얘기하면 재밌고, 집 분위기하고 너무 잘 맞다. 제가 결혼을 반대하면서 상처 준 것이 좀 미안하다"라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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