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내일 오전에 바로 검찰 출석하겠다…‘쌍방울’ 조사 당당히 응할 것”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3. 8. 2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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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검찰이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다음주 중 검찰 소환조사를 통보한 데 대해 “내일 오전에 바로 조사받으러 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3일 박성준 대변인이 국회에서 대독한 입장문에서 “쌍방울 사건 관련 조사에 당당히 응하겠다”며 “검찰은 다음주에 조사를 희망하고 있지만, 당무 등으로 전혀 시간을 낼 수 없다. 내일(24일) 오전 바로 조사를 받으러 가겠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검찰에서 일방적으로 출석을 통보한 것 같으니 내일 오전 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조금 전 검찰에 알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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