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신임 경제금융비서관에 김범석 기재부 차관보 내정

최동현 기자 2023. 8. 2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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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경제수석실 산하 경제금융비서관에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내정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3일 "김 차관보가 신임 경제금융비서관에 내정됐다"며 "28일부터 정식 출근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22일) 기재부 1차관에 임명된 김병환 현 금융경제비서관의 후임 인사다.

박근혜 정부 시절이었던 2014년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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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 전문가…윤석열 정부 '신성장 4.0' 기틀 잡아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보(기획재정부 제공)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대통령실 경제수석실 산하 경제금융비서관에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내정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3일 "김 차관보가 신임 경제금융비서관에 내정됐다"며 "28일부터 정식 출근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22일) 기재부 1차관에 임명된 김병환 현 금융경제비서관의 후임 인사다.

김 차관보는 1970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에서 물가정책과장, 인력정책과장, 재정기획과장 등 경제정책국의 요직을 두루 거친 정책·금융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박근혜 정부 시절이었던 2014년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냈다. 윤석열 정부에 들어서는 경제 성장전략인 '신성장 4.0'의 기틀을 잡고 수출·투자 활성화 정책을 주도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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