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2023 대한민국 지방지킴이 ‘인구늘리기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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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이 <뉴스1> 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2023 대한민국 지방지킴이 인구늘리기 대상' 수상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뉴스1>
23일 군은 '지방소멸 방지'와 인구절벽 대응에 기여하고 성과를 보인 혁신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민영뉴스통신사 <뉴스1> 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3 대한민국 지방지킴이 인구늘리기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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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 위기 극복 인구유입 정책 추진⋯5만92명→5만273명 인구 반등
충남 금산군이 <뉴스1>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2023 대한민국 지방지킴이 인구늘리기 대상’ 수상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23일 군은 ‘지방소멸 방지’와 인구절벽 대응에 기여하고 성과를 보인 혁신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민영뉴스통신사 <뉴스1>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3 대한민국 지방지킴이 인구늘리기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금산군은 지역의 저출산, 고령화가 심화되고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2011~2022년 아토피 치유 주택 35동을 건립해 아토피자연치유마을을 조성하고 지난해 12월 대안학교 지원조례를 제정해 급식비 및 진로활동과 장학금·해외 어학연수를 지원했다.
또 귀농귀촌대학 운영과 2015년 전국 최초 귀농교육센터를 조성해 체류형 교육시설로 한시적 거주를 제공하며 영농교육부터 농업창업까지 원스톱 지원해 주는 정책을 펴 2022년 12월 말 5만 92명에서 2023년 6월 말 현재 5만 273명으로 인구가 반등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출생률보다 사망률이 높아 자연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축아파트 입주, 대안학교 입학생 및 귀농‧귀촌인 유치 등을 통해 인구가 늘어났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금산군의 △아토피자연치유마을 조성 △대안교육 지원 △원스톱 귀농·귀촌 시스템 등은 심사위원 평가에서 지방소멸 대응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를 통해 폐교 위기의 상곡초가 유지되고 관내 대안학교 입학생 중 67%가 전입했으며 전국적인 감소추세에도 금산군 귀농‧인구가 지난 2021년 대비 지난해 3% 증가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인구늘리기 대상 수상으로 추진중인 인구 정책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산의 매력을 키우고 인구를 유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스1>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지자체와 기업들의 공모를 받은 후 8월 심사를 거쳐 지난 17일 심사결과를 발표했으며, ‘2023 대한민국 지방지킴이 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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