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AG 엔트리 교체' 추일승호, '발목 부상' 문성곤 하차→ 양홍석 합류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양홍석.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대표팀 명단이 변경됐다. 문성곤(수원 KT)이 빠지고 양홍석(창원 LG)이 들어간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제3차 성인남자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인 발목 통증에서 회복하지 못한 문성곤(수원 KT) 대신 양홍석(창원 LG)을 AG 대표팀에 발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문성곤은 최근 4시즌 연속으로 KBL에서 최우수 수비상을 만큼 뛰어난 수비를 자랑하지만 결국 발목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하게 됐다.

문성곤의 자리를 양홍석이 채운다. 포워드 양홍석은 지난 시즌 자유계약(FA)으로 KT에서 LG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슛과 리바운드 가담 능력이 뛰어나다. 지난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 이어 두 번째 추일승호 승선이다. 양홍석은 바로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소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양홍석(왼쪽). /사진=뉴스1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