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내일 '쌍방울' 관련 검찰 출석… 조사 당당히 응할 것"

최경진 2023. 8. 2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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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쌍방울 사건 관련 조사에 당당히 응하겠다"며 내일인 24일 검찰에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3일 박성준 대변인이 국회에서 대독한 입장문에서 "검찰은 다음 주에 조사를 희망하고 있지만, 당무 등으로 전혀 시간을 낼 수 없다. 내일(24일) 오전 바로 조사를 받으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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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백현동 특혜개발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조사실로 향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쌍방울 사건 관련 조사에 당당히 응하겠다”며 내일인 24일 검찰에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3일 박성준 대변인이 국회에서 대독한 입장문에서 “검찰은 다음 주에 조사를 희망하고 있지만, 당무 등으로 전혀 시간을 낼 수 없다. 내일(24일) 오전 바로 조사를 받으러 가겠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검찰에서 일방적으로 출석을 통보한 것 같으니 내일 오전 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조금 전 검찰에 알렸다”고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이날 제3자뇌물 혐의로 이 대표에게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

백현동 특혜 의혹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조사받은 지 6일 만이며, 이 대표가 출석에 응한다면 5번째 소환조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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