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전 여수상의 회장 '횡령 의혹',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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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을 조사하는데 이어 횡령 혐의까지 건네받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3일 박 전 회장의 횡령 혐의에 대한 사건 일체를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여수상의는 박 전 회장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고소했다.
서울지검은 박 전 회장에 대해 송영길 전 대표의 외곽 후원조직에 억대 기부금을 낸 혐의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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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을 조사하는데 이어 횡령 혐의까지 건네받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3일 박 전 회장의 횡령 혐의에 대한 사건 일체를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여수상의는 박 전 회장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고소했다.
여수상의는 2015년 3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여수상의 회장을 역임한 박 전 회장이 공금을 집행하면서 개인 계좌로 이체하거나 목적에 부합되지 않은 용도 등 9억 7천만 원 상당의 자금을 횡령했다는 내용으로 고소했다.
서울지검은 박 전 회장에 대해 송영길 전 대표의 외곽 후원조직에 억대 기부금을 낸 혐의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를 진행중이다. 검찰은 지난달 27일 박 전 회장의 주거지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또 박 전 회장은 회장 재직 시절 상의 예산 1억 7천만 원으로 고가의 와인 1470병을 밀반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재판 중이다.
현재 박 전 회장은 정치자금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배임,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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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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