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문화재·무형문화재 위원회 위원 143명 위촉

2023. 8. 2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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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 관리와 활용을 위해 경북도 문화재 및 무형문화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143명을 위촉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구성된 경북도 문화재위원회는 건축·동산·기념물·민속·박물관 5개 분과에 121명(위원 61, 전문위원 60)의 위원을 위촉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지속 등재 및 활용, 가야사 연구‧복원 사업, 무형 문화유산의 보존 및 전승 등 지역 문화유산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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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 관리와 활용을 위해 경북도 문화재 및 무형문화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143명을 위촉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구성된 경북도 문화재위원회는 건축·동산·기념물·민속·박물관 5개 분과에 121명(위원 61, 전문위원 60)의 위원을 위촉했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위원회는 22명(위원 13, 전문위원 9)의 위원을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 지정 문화재의 지정과 해제 등 경북도 문화유산의 보존·관리와 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심의하고 문화유산 정책 방향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전문위원의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전문위원의 위촉 인원을 기존 43명에서 60명으로 40% 확대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지속 등재 및 활용, 가야사 연구‧복원 사업, 무형 문화유산의 보존 및 전승 등 지역 문화유산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에 균형 있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경북 문화유산의 가치 창출에도 힘쓸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문화유산은 경북이 가진 큰 자산"이라며 "이를 잘 활용해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문화관광 경북을 만들어 도민들이 문화적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문화재위원들이 열심히 활동해달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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