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예타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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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된 국책사업으로 강진 성전에서 해남 남창을 잇는 38.9㎞ 구간에 1조 5965억 원이 투입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광주~완도 고속도로는 전남 서남권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1단계 준공 이전에 2단계가 착수되도록 예타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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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2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이번 사업에 대한 관계부처 의견을 청취한 뒤 이날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예타 대상사업으로 확정했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된 국책사업으로 강진 성전에서 해남 남창을 잇는 38.9㎞ 구간에 1조 5965억 원이 투입된다.
2단계 구간이 완공되면 강진에서 완도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64분에서 43분으로 21분 단축돼 전남 서남부권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광주~완도 고속도로는 한번에 건설하는 방향으로 추진했으나, 경제성(B/C) 확보가 어려워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지난 2017년 착공한 1단계 광주~강진(51.1㎞) 구간은 공정률 60%로, 2026년 준공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광주~완도 고속도로는 전남 서남권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1단계 준공 이전에 2단계가 착수되도록 예타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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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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