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대전] ‘거세진 빗방울’ 한화-삼성 우천취소…한화 문동주, 삼성 와이드너 선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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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KBO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 삼성의 팀간 13번재 맞대결을 우천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경기가 취소된 시점은 6시 25분 경이다.
임채선 경기 감독관은 더 이상 경기를 치를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고 경기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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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최민우 기자]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KBO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 삼성의 팀간 13번재 맞대결을 우천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경기가 취소된 시점은 6시 25분 경이다.
우천 취소를 결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날 오전부터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었고, 대전 지역도 경기 개시를 앞두고 빗방울이 떨어졌다. 더구나 이후에도 계속해서 거센 비가 내릴 것이란 예보가 있었다.
일단 비가 오지 않는 상황이라 경기를 개시하려 했다. 하지만 경기 시작 20분여 을 앞두고 그라운드에 방수포가 설치됐다. 비는 계속해서 거세졌다. 임채선 경기 감독관은 더 이상 경기를 치를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고 경기가 취소됐다.
이날 한화는 문현빈(2루수)-이도윤(유격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김태연(우익수)-닉 윌리엄스(지명타자)-최재훈(포수)-최인호(좌익수)-이진영(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한승주를 내세웠다.
반면 삼성은 김현준(중견수)-김성윤(좌익수)-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지명타자)-류지혁(3루수)-이재현(유격수)-오재일(1루수)-김재성(포수)-김지찬(2루수)로 진용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백정현이 출격 대기했다. 하지만 경기가 취소되면서 경기장을 빠져나가야 했다.
한편 이튿날 한화는 문동주를, 삼성은 테일러 와이드너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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