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이 정도였어?’ 2023년 가장 비싼 베스트 11 공개…’네이마르-케인 포함’

주대은 2023. 8. 2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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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여름 가장 높은 이적료를 기록한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이자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도 선정됐다.

지난 22일(한국 시간) 축구 매체 'score90'은 2023년 여름 이적 시장 동안 가장 높은 이적료를 기록한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뮌헨은 케인을 위해 이적료 1억 유로(한호 약 1,449억 원)를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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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2023년 여름 가장 높은 이적료를 기록한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이자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도 선정됐다.

지난 22일(한국 시간) 축구 매체 ‘score90’은 2023년 여름 이적 시장 동안 가장 높은 이적료를 기록한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비싼 만큼 이름값도 화려했다.

공격진은 네이마르-해리 케인-카이 하베르츠로 구성됐다. 네이마르는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이적했다.

네이마르의 이적료는 9,000만 유로, 우리 돈 약 1,304억 원이었다. 네이마르는 거액의 연봉과 함께 슈퍼카, 전용 운전사 등을 제공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은 유스 시절부터 몸담았던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독일 강호 바이에른 뮌헨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뮌헨은 케인을 위해 이적료 1억 유로(한호 약 1,449억 원)를 지불했다.

하베르츠도 비싼 공격수 중 한명이다. 하베르츠가 첼시에서 아스널로 팀을 옮기며 발생한 이적료는 7,500만 유로(한화 약 1,086억 원)로 알려졌다.

가장 비싼 선수는 데클란 라이스였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위해 1억 1,700만 유로(한화 약 1,695억 원)를 썼다.

모이세스 카이세도도 있었다. 첼시가 치열한 협상 끝에 브라이튼 호브 앤 알비온에서 카이세도를 데려왔다. 이적료는 무려 1억 1,600만 유로(한화 약1,681억 원)였다.

주드 밸링엄도 이름을 올렸다. 벨링엄이 도르트문트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이적료 1억 300만 유로(한화 약 1,492억 원)가 발생했다.

이어서 수비진은 뤼카 에르난데스(4,500만 유로), 요슈코 그바르디올(9,000만 유로), 페드로 포로(4,000만 유로)가 이름을 올렸다. 포로는 이미 토트넘 소속이었으나 이번 시즌을 앞두고 완전 이적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도 있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끈 후 주가가 하늘을 찔렀다. 당연히 그를 원하는 빅클럽이 넘쳤다.

초반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이 예상됐으나 중간에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강력히 원하며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김민재를 위해서 뮌헨은 5,000만 유로(한화 약 724억 원)를 지불했다.

골키퍼는 맨유로 이적한 안드레 오나나(이적료 5,300만 파운드)가 꼽혔다.

사진=score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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