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뉴시스 한류엑스포]주현영 "더욱 유쾌한 에너지 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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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현영이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주현영은 23일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제5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주현영은 "일단 대한민국 국민이자 서울 시민으로서 이런 상을 받을 수 있다는 거 자체가 굉장히 뜻깊다. 앞으로 제가 하는 일들을 좀 더 책임감 있게 더 긍정적이고 유쾌한 에너지를 전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상을 받아 엄마아빠의 어깨가 많이 올라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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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감사…엄마아빠 어깨 올라갈 듯"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주현영이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주현영은 23일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제5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김현기 서울시의장이 상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주현영은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리즈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한류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현영은 "일단 대한민국 국민이자 서울 시민으로서 이런 상을 받을 수 있다는 거 자체가 굉장히 뜻깊다. 앞으로 제가 하는 일들을 좀 더 책임감 있게 더 긍정적이고 유쾌한 에너지를 전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상을 받아 엄마아빠의 어깨가 많이 올라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SNL 코리아'를 촬영하면서 오세훈 서울시장께 그룹 '엑소(EXO)'의 '으르렁' 춤을 시켰었다"며 "그때 시장님께서 유쾌하게 대해주시고 재밌는 방송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이렇게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현영은 'SNL 코리아' 시리즈의 메인 크루로 톡톡히 활약했다. 2021년 SNL 코리아 리부트 크루로 합류, 전례 없는 신선한 캐릭터라는 호평을 얻으며 MZ세대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사회 초년생 인턴 기자를 완벽 묘사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 등에서 '밈'(인터넷 유행 콘텐츠) 열풍을 일으켰다.
'SNL코리아'로 예능계 원석으로 불렸던 주현영은 지난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등에서 배우로 존재감을 뽐냈다. 하반기 MBC TV 금토극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으로 인사할 계획이다.
뉴시스 한류엑스포는 2019년 지속가능한 한류와 문화산업의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출범했다. 디지털 시대 환경 변화에 발맞춰 온·오프라인 행사를 구현, 한류 중심도시인 서울 인지도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제5회는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관광재단이 후원했다. 올해 주제는 '매력 도시 서울 웨이브'다. 서울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재탄생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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