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즈 테론 "연기 위해 살 안 찌울 것...다이어트 너무 힘들어"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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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체중 증량을 원하는 작품은 절대 하지 않을 거라고 선언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샤를리즈 테론(48)은 얼루어와의 인터뷰에서 더 이상 영화 속 역할을 위해 체중을 늘릴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샤를리즈 테론은 "43살에 '툴리'를 위해 일했고, 1년 동안 체중 감량을 했던 기억이 난다. 의사에게 전화해서 '이 살을 뺄 수 없어서 죽을 것 같다'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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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체중 증량을 원하는 작품은 절대 하지 않을 거라고 선언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샤를리즈 테론(48)은 얼루어와의 인터뷰에서 더 이상 영화 속 역할을 위해 체중을 늘릴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샤를리즈 테론은 20대 때 수십 킬로그램을 감량한 적이 있지만 현재는 늘어난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너무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8년 영화 '툴리'를 통해 샤를리즈 테론은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아았다. 그는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급격히 살을 찌웠으며 영화를 마친 후 40파운드(약 18kg)를 감량해야 했다. 이때 샤를리즈 테론은 체중 감량이 전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43살에 '툴리'를 위해 일했고, 1년 동안 체중 감량을 했던 기억이 난다. 의사에게 전화해서 '이 살을 뺄 수 없어서 죽을 것 같다'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다시는 급격한 체중 증량은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뺄 수 없기 때문에 다시 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40살이 넘었다. 신진대사가 예전과 다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샤를리즈 테론은 체중을 늘린 후 레드카펫에 서는 게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18kg 정도 찐 상태에서 드레스를 입었다고 전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2003년 영화 '몬스터'에서 연쇄살인범 에일린 우오르노스 역을 맡았던 27살 때를 회상했다. 그는 "나는 밤새 30파운드(약 13kg)를 감량했다. 세 끼를 거른 뒤 정상 체중으로 돌아왔다"라고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샤를리즈 테론은 액션 영화에 대한 불만도 드러냈다. 그는 장르에는 문제가 없지만 부상을 입으면 20대 때보다 치료하는 게 시간이 훨씬 더 걸린다면서 답답함을 호소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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