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홍대…매장 7%가 '개문냉방' 영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주요 상권 매장 중 약 7%가 개문냉방 영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문냉방 영업비율은 지난 6월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14일 전국 13개 지역 주요 상권의 2924개 매장을 조사한 결과 216곳(7.4%)이 개문냉방 영업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개문냉방 영업 매장의 에너지 소비량을 모의실험한 결과 냉방에 필요한 전력량이 문을 닫고 냉방했을 때에 비해 약 6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주요 상권 매장 중 약 7%가 개문냉방 영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문냉방 영업비율은 지난 6월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14일 전국 13개 지역 주요 상권의 2924개 매장을 조사한 결과 216곳(7.4%)이 개문냉방 영업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명동과 홍익대 인근, 부산 부산진구, 대구 동성로 등이 조사 대상이었다. 이번 조사는 6월 개문냉방 1차 실태조사 및 유통업계 간담회 이후 자율적인 개선 노력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6월 1차 조사 결과 대비 평균 기온은 7도 더 높은 32도였음에도 불구하고 개문냉방 영업비율은 5%포인트 줄었다. 울산 강원 부산 등 3개 지역을 제외한 11개 지역의 개문냉방 영업비율이 감소했다.
개문냉방 영업 매장의 에너지 소비량을 모의실험한 결과 냉방에 필요한 전력량이 문을 닫고 냉방했을 때에 비해 약 6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냉방을 포함한 전체 전기요금은 약 3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슬기 기자 surugi@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이키, 43년 만에 초유의 위기…"中 때문에 땡처리할 판"
- "쏘나타 한 대값 빼준다"…BMW·벤츠·아우디 '파격 할인'
- "2030 男에 인기 폭발"…매출 500억 돌파한 '편의점 도시락' [송영찬의 신통유통]
- "진짜 양파가 배송됐어요" 반응 폭발…요즘 뜨는 게임 봤더니
- 김수현·차은우도 등판…남심 잡으러 '뉴페이스' 줄줄이 뜬다
- 조민에 1000만원 쏘는 지지자들…전여옥 "머저리들" 막말
- "도파민 끝판왕"…'마스크걸'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TOP2 등극
- "서동주 가짜뉴스 유포자, 20일 동안 4억5000만원 벌어"…'분노'
- 배우 전지현이 사는 그 아파트…2년 새 39억 올라 '1위 등극'
- "언니, 저 사람 손 왜 저래?"…카페서 음란행위 후 달아난 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