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못재터널서 통근버스 터널벽 충돌…2명 중상·3명 경상

최성국 기자 2023. 8. 2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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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4시14분쯤 전남 장성군의 못재터널 입구에서 25인승 버스가 터널벽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광주에서 장성 방향으로 향하는 1번 국도의 못재터널 입구에서 25인승 버스가 터널 내부에서 사고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버스는 한 회사의 출퇴근 버스로, 퇴근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 버스가 편도2차선인 터널 내부에서 갑자기 벽면을 들이 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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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남 장성 못재터널을 지나던 25인승 통근버스가 교통사고를 내 5명이 다쳤다.(전남소방본부 제공)2023.8.23./뉴스1

(장성=뉴스1) 최성국 기자 = 23일 오후 4시14분쯤 전남 장성군의 못재터널 입구에서 25인승 버스가 터널벽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광주에서 장성 방향으로 향하는 1번 국도의 못재터널 입구에서 25인승 버스가 터널 내부에서 사고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64)와 탑승객 B씨(63·여)가 중상을 입었고 60대 여성 탑승객 2명과 30대 여성 탑승객(외국인) 등 3명이 경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광주 병원 등으로 이송됐다.

이 버스는 한 회사의 출퇴근 버스로, 퇴근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 버스가 편도2차선인 터널 내부에서 갑자기 벽면을 들이 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뒤따르던 차량들은 안전거리를 유지해 추가적인 추돌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23일 전남 장성 못재터널을 지나던 25인승 통근버스가 교통사고를 내 5명이 다쳤다.(전남소방본부 제공)2023.8.23./뉴스1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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