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31회 청두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메달 7개 획득

박귀빈 기자 2023. 8. 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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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8일~8월8일까지 열린 ‘2021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태권도 종목의 조희경, 장은지 선수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인천시체육회 제공

 

인천시체육회가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인천 소속 선수단에게 입상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체육회에 따르면 총 18개 종목 중 사격, 태권도, 다이빙 등 3개 종목에서 인천 소속 선수들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12일 동안 중국 청두에서 치러졌으며, 인천은 육상·다이빙·배드민턴·사격·탁구·태권도·테니스·배구 등 8개 종목에서 지도자 3명, 선수 20명이 참가했다.

사격에서는 유선화(미추홀구청)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으며, 이승훈(인천대)도 25m 권총 속사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태권도에서는 조희경·장은지(동구청)가 단체전에서 금빛 발차기를 선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이빙에서는 정동민(인천시청)이 단체전 은메달과 3m 스프링보드 동메달 등을 획득했고, 김서연(인천시청)은 단체전과 싱크로 10m 플랫폼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좋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준 모든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15개 종목 344명이 참가해 금메달 17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23개로 종합 3위에 올랐다.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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