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국에 '비폭탄' 떨어진다… 25일 비 그치면 다시 기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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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전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거센 비가 다량 쏟아지겠다.
이 비는 25일 아침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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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전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거센 비가 다량 쏟아지겠다. 이 비는 25일 아침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23일 오후 5시 현재 서울 등 서쪽 지역과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강원남부와 영남은 비가 소강상태에 들어선 상황이다.
이날 오후 충북 진천군과 전남 함평군 등에는 1시간에 60㎜가 넘는 비가 쏟아지기도 했다.
전날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전국 주요 지역 누적 강수량은 전남 목포 120.8㎜, 인천 91.3㎜, 강원 철원 88.4㎜, 서울 80.9㎜, 충남 서산 73.8㎜, 제주 62.5㎜ 등이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강원지역에 내린 비의 양은 철원 외촌 168㎜, 철원 장흥 98㎜, 화천 원동 55㎜, 춘천 신북 53.8㎜, 북춘천 43.7㎜, 춘천 남이섬 41㎜, 홍천 팔봉 39㎜, 원주 11.1㎜ 등이다.
24일에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발생한 저기압이 북동진해 한반도를 지나면서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25일 아침까지 오락가락 이어질 전망으로 앞으로 더 내릴 비의 양은 영남 50~120㎜(부산·울산·경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최대 150㎜ 이상), 경기남부와 전남권 50~100㎜(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최대 150㎜ 이상), 서울·인천·경기북부 20~80㎜, 서해5도 5~20㎜, 강원영서·강원영동북부 30~100㎜(최대 120㎜ 이상), 강원영동중·남부 10~60㎜, 충남권 20~80㎜, 충북 30~100㎜, 전북과 제주 30~80㎜(제주 최대 12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24일까지 경기남부·강원영서·강원영동북부·충북·전남·영남·제주에 시간당 30~60㎜, 다른 지역엔 시간당 30㎜ 내외로 호우가 쏟아질 때가 있겠다.
단시간 거센 비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대비해야 한다.
또 23일 전라해안과 제주, 24일 제주해안과 경상해안에는 순간풍속이 시속 55㎞(15㎧)를 넘는 강풍이 불겠으니 이에도 대비가 필요하다.
비가 내리면서 현재 폭염특보는 전부 해제됐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5~3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5도와 29도, 인천·울산 24도와 29도, 대전 24도와 30도, 광주 25도와 30도, 대구 25도와 28도, 부산 26도와 29도다.
기온은 25일 아침 비가 그치면 다시 상승하겠다.
25일 낮 서쪽 지역을 중심으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경우 23일에는 제주남쪽먼바다, 24일에는 제주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 25일에는 동해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0~45㎞(8~13㎧)로 세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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