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에 김범석 기재부 차관보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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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1차관으로 자리를 옮긴 김병환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의 후임으로 김범석 기재부 차관보가 내정됐다.
23일 대통령실과 정부 등에 따르면 김 차관보는 다음주 대통령실로 발령받아 출근을 할 예정이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는 경제금융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냈다.
정책·금융 분야 정책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 차관보는 윤석열 정부의 '경제성장전략인 신성장 4.0'의 기틀을 잡은데도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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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1차관으로 자리를 옮긴 김병환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의 후임으로 김범석 기재부 차관보가 내정됐다.
23일 대통령실과 정부 등에 따르면 김 차관보는 다음주 대통령실로 발령받아 출근을 할 예정이다.
김 차관보는 1970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재부에서 물가정책과장, 재정기획과장, 지역금융과장, 혁신성장추진기획단장, 정책조정국장 등을 거쳤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는 경제금융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냈다. 이밖에 주미 한국대사관 재경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지원단 부단장 등을 수행했다. 정책·금융 분야 정책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 차관보는 윤석열 정부의 '경제성장전략인 신성장 4.0'의 기틀을 잡은데도 일조했다. 경제규제혁신전담팀(TF)과 내수·관광 활성화 대책과 서비스 수출전략 등을 포함한 서비스발전TF 등에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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