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청년 김대중’ 29일 광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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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광주추모사업회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추모 연극 '청년 김대중' 공연을 광주에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추모사업회는 사업가에서 현실 정치에 입문하게 된 김 전 대통령의 청년 시절을 재조명한다.
추모사업회는 민주주의·인권·평화·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추구한 지도자인 김 전 대통령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번 연극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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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김대중 광주추모사업회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추모 연극 '청년 김대중' 공연을 광주에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공연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다.
추모사업회는 사업가에서 현실 정치에 입문하게 된 김 전 대통령의 청년 시절을 재조명한다.
1944년 목포상고를 졸업한 김 전 대통령이 해운회사를 창업하고 목포일보사를 인수하는 등 청년 사업가로 승승장구하고 6·25 전쟁과 부산 정치파동을 겪으며 정계에 진출한 시기를 연극으로 만날 수 있다.
추모사업회는 민주주의·인권·평화·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추구한 지도자인 김 전 대통령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번 연극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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