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카이세도에 자극받았나?' 아스널, 내년 여름 '미친' 투자 계획...'1704억 원' FW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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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내년 여름 또 다시 1억 파운드(한화 약 1704억 원) 이상을 지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더드'는 23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몸값이 1억 파운드(한화 약 1704억 원)로 책정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공격수 퍼거슨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는 내년 여름 아스널의 영입 대상이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라이스 영입에 EPL 내 잉글랜드 선수 최고 이적료인 1억 500만 파운드(한화 약 1789억 원)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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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아스널이 내년 여름 또 다시 1억 파운드(한화 약 1704억 원) 이상을 지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더드’는 23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몸값이 1억 파운드(한화 약 1704억 원)로 책정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공격수 퍼거슨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는 내년 여름 아스널의 영입 대상이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1억 파운드의 벽을 깼다. 아스널이 거금을 쓰도록 만든 주인공은 EPL 내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다. 아스널은 라이스 영입에 EPL 내 잉글랜드 선수 최고 이적료인 1억 500만 파운드(한화 약 1789억 원)를 투자했다.
아스널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선수는 퍼거슨이다. 그는 지난 시즌 브라이튼에서 모든 대회 통틀어 34경기 16골 5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 활약 덕분에 퍼거슨은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 아스널의 부카요 사카, 첼시로 이적한 모이세스 카이세도와 함께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2경기에 나서 1골을 넣었다.
아스널은 최전방에 가브리엘 제주스, 에디 은케티아 등을 보유하고 있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도 필요 시 중앙 공격수를 맡을 수 있다. 스트라이커를 볼 수 있는 자원이 세 명이나 있지만 전방의 파괴력을 더 높이려 하고 있다. 제주스는 부상이 잦고 은케티아는 두 자릿 수 득점을 기대하기 어렵다. 마르티넬리는 주 포지션이 스트라이커가 아닌 윙 포워드다.
다만 아스널의 협상 상대가 ‘거상’ 브라이튼이라는 점이 변수다. 브라이튼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자신들의 협상 능력을 보여줬다. 그들은 EPL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1500만 파운드(한화 약 1960억 원)를 받고 카이세도를 첼시로 보냈다. 퍼거슨의 기량이 2023/24시즌 더 발전한다면 브라이튼은 카이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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