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신용등급 하락에 CP로 자금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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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신용등급 강등 이후 기업어음(CP) 발행시장에 처음으로 나왔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월 사모 회사채 2600억원어치를 발행한 이후 CP 발행을 확대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단기물 의존도를 확대하는 것은 회사채 시장에서의 자금조달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사모채 발행 당시 LG디스플레이의 신용등급은 AA0로 우량했으나 수년 새 신용등급이 AA-, A+로 낮아지더니 급기야 트리거 수준(A0)에 도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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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신용등급 강등 이후 기업어음(CP) 발행시장에 처음으로 나왔다. 회사채 대신, 단기금융시장에서 조달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2일 1000억원 규모의 6개월물 CP를 찍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월 사모 회사채 2600억원어치를 발행한 이후 CP 발행을 확대하고 있다. CP 발행잔액은 연초 1000억원 수준에서 3000억원으로 늘었다. 차입 구조가 단기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LG디스플레이가 단기물 의존도를 확대하는 것은 회사채 시장에서의 자금조달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지난 5월 신용평가사들이 일제히 신용등급을 A+에서 A0로 강등한 이후 투자심리가 우호적이지 못하다. 여기에 채권 발행시장도 냉각되고 있다.
사모채 발행 당시 LG디스플레이의 신용등급은 AA0로 우량했으나 수년 새 신용등급이 AA-, A+로 낮아지더니 급기야 트리거 수준(A0)에 도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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