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직영전환 설명회 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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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실질적인 농산물 가공 활성화 지원 및 농외소득 증대를 위한 창원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 직영 운영 전환 설명회를 오는 28일 오후 농업기술센터(의창구 창이대로 71)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017년 준공된 창원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그동안 농업인의 가공 기술 개발 및 시제품 생산을 위한 장비 사용은 가능했으나 판매용 생산은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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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실질적인 농산물 가공 활성화 지원 및 농외소득 증대를 위한 창원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 직영 운영 전환 설명회를 오는 28일 오후 농업기술센터(의창구 창이대로 71)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017년 준공된 창원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그동안 농업인의 가공 기술 개발 및 시제품 생산을 위한 장비 사용은 가능했으나 판매용 생산은 불가능했다.
하지만, 지난 6월 운영위원회에서 직영운영 전환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요구를 반영해 직영 전환 안건이 만장일치로 가결되면서 직영 운영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설명회는 판매용 제품 생산을 위한 신청 자격과 사용 방법 등 시설물 사용 절차와 장비 현황에 따른 생산 가능 제품을 소개하고, 제품 생산 이후 판매하기 위한 식품위생법 법령 사항 및 유통전문 판매업 신고 등에 관해 안내한다.
희망 농업인(농업법인)은 창원시에 주민등록 또는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가공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또한, 사용되는 원물의 주재료는 창원시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50% 이상 사용해야 하며, 사용 후에는 각 장비에 따른 사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10월부터는 농업인들이 가공센터 장비로 다양한 가공제품을 생산해 유통전문 판매업 신고 후 작물을 가공해 판매까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업인들을 위해 가공센터의 이용 범위를 확장한 만큼 농산물 가공에 관심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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