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행사 4개 뛰고 떡볶이 먹으니 여친이 돈 아끼냐고 화내”(라디오쇼)

서승아 2023. 8. 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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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과거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이를 들은 이현이는 "행사 4개하고 왔는데 떡볶이를 먹으면 열받을만하다"라고 당시 여자친구의 심정을 대변하자 빽가는 "저는 좋아서 먹는 건데 그 친구는 내가 돈 아끼는 줄 오해하더라"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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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과거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8월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소신발언’ 코너로 꾸며져 빽가와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출연했다.

이날 빽가는 “하루에 행사 4개를 했던 날에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가 이를 알고 기다렸다”라며 “저는 행사에 다녀온 뒤 제가 좋아하는 떡볶이, 치킨을 배달해 먹었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라서 그 정도도 훌륭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빽가가 “저는 떡볶이랑 치킨만 먹어도 좋은데 그 친구는 제게 ‘돈을 그렇게 벌고 도대체 왜 그렇게 먹냐?’라고 핀잔을 주더라”라며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이현이는 “행사 4개하고 왔는데 떡볶이를 먹으면 열받을만하다”라고 당시 여자친구의 심정을 대변하자 빽가는 “저는 좋아서 먹는 건데 그 친구는 내가 돈 아끼는 줄 오해하더라”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빽가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빽가는 “저는 의상 스타일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외모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어도 옷 스타일이 맞지 않으면 만나지 않는다. 아직 결혼 생각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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