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투수 이의리, 어깨부상 경미…9월 초 복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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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투수 이의리(21)의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확인됐다.
KIA 구단은 23일 "이의리의 병원 정밀 검진에서 견쇄관절 부분 염증 소견이 나왔다"라며 "선발 로테이션에서 한 차례 정도 빠져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IA는 선수 보호 차원으로 이날 이의리를 엔트리에서 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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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투수 이의리(21)의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확인됐다.
KIA 구단은 23일 “이의리의 병원 정밀 검진에서 견쇄관절 부분 염증 소견이 나왔다”라며 “선발 로테이션에서 한 차례 정도 빠져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IA는 선수 보호 차원으로 이날 이의리를 엔트리에서 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의리는 2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t wiz 원정전에 선발 등판해 4회까지 76개의 공을 던진 뒤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조기 강판했다.
이후 경기 당일 오후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등 정밀 검사를 받았고, 23일 오전 다른 병원에서 교차 검진했다.
이의리는 내달 초에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이의리는 올 시즌 10승 6패 평균자책점 3.84 등을 기록하며 활약해왔다.
다음 달 개막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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