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감각, 센스 좋은 선수” 이승엽 감독, 양의지 복귀 효과에 대만족 [고척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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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좋은 선수입니다."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47)은 23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앞서 포수 양의지(36)를 극찬했다.
이 감독은 "2주 동안 한 타석도 안 섰는데, 복귀 타석에서 공 2개만 보고 스윙을 하더라"며 "역시 감각이 있고, 센스 있고, 자기관리를 잘했다. 좋은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감독은 서서히 양의지의 실전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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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47)은 23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앞서 포수 양의지(36)를 극찬했다. 양의지의 합류를 통해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갈 수 있다는 자신감도 엿보였다.
양의지는 왼쪽 옆구리 손상 진단을 받아 8일부터 21일까지 1군에서 이탈했다. 공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그의 공백은 결코 작지 않았다. 두산은 양의지 없이 치른 10경기에서 3승7패로 무너졌다. 22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1군에 복귀한 그에게 거는 기대가 남달랐던 이유다.
양의지의 복귀 효과는 대단했다. 그는 22일 8회초 대타로 나서 키움 윤석원의 2구째를 받아쳐 솔로홈런(시즌 10호)을 쳐냈다. 복귀 타석부터 아치를 그리며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한 것이다. 그의 합류 자체로 팀 분위기 자체가 달라질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 감독도 그 임팩트에 매우 만족한 눈치였다.
이 감독은 서서히 양의지의 실전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무리 없이 포수 마스크를 쓸 수 있는 상태가 되면, 두산의 전력도 그만큼 강해진다. 이 감독은 “내일(24일)이나 모레(25일)쯤 (양)의지가 라인업에 들어오면 좀더 짜임새가 생길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 팀도 올라갈 일만 남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고척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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