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택시 기사 월 5만원 지원…창원시 처우개선 사업 시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원시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처우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자가용 차량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한 수입금 하락 등으로 법인택시 기사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근무 환경에 놓여 있다고 보고 처우개선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1600여 명 가운데 일정 지원기준을 충족한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월 5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시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처우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자가용 차량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한 수입금 하락 등으로 법인택시 기사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근무 환경에 놓여 있다고 보고 처우개선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창원지역 내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수는 2019년 2400명 수준에서 올해 30% 넘게 감소했다.
시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1600여 명 가운데 일정 지원기준을 충족한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월 5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5년 이상 근속 무사고 종사자(만근일의 ½ 이상 근무) 및 6개월 이상 1년 6개월 미만 신규 입사자다. 단, 부당요금이나 승차거부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12대 중과실 사고 이력이 있는 운수종사자들은 지원 대상에서 일정 기간 제외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열악한 근무환경에 있는 법인택시 기사들뿐만 아니라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법인택시 업계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택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림동 성폭행 살인 피의자 '30세 최윤종'…'머그샷' 공개
- 최인호 구의원 당선 때 일베회원들도 '주목' 왜?[이슈시개]
- 274m 상공서 멈춘 케이블카…12시간 공포에 떤 어린이들
- "'연필 사건' 학부모, 서이초 교사에 자신이 경찰이라 넌지시 알렸다"
- '신림 칼부림' 조선, 첫 재판 발언 기회에 머리 감싼 채 한숨만
- 법무부 40대 직원, 과천청사 지하 창고서 숨진 채 발견
- 11월부터 2자녀 가구도 공공분양 '다자녀 특공' 가능
- 이균용 "무너진 사법신뢰 회복" 취임 일성… 주요 판결 보니(종합)
- 연금개혁案 관련 재정위 갈등 지속…'별도 보고서' 나올 가능성
- 시비 붙자 흉기로 '휙'…10대 실명하게 만든 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