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호텔군HQ 조직 축소...재무·ESG만 남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그룹이 호텔군HQ(헤드쿼터) 역할을 축소한다.
이로써 취임 7개월 만에 사임한 이완신 전 호텔군 HQ 총괄대표의 자리는 당분간 공석이 될 전망이다.
식품·쇼핑·호텔·화학 등 4개 사업군은 총괄대표가 있는 HQ 조직으로 구성했었다.
총괄대표 밑에 인사, 재무 등의 기능을 뒀지만, 이번 조직 개편으로 법인 전체를 지원하는 조직은 재무 및 ESG 중심으로 재편하고, 전략과 마케팅은 각 사 사업부 대표의 역할을 강화하는 등 실행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롯데그룹이 호텔군HQ(헤드쿼터) 역할을 축소한다. 이로써 취임 7개월 만에 사임한 이완신 전 호텔군 HQ 총괄대표의 자리는 당분간 공석이 될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롯데호텔·롯데면세점·롯데월드 등 3개 사업부 대표의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한다.
앞서 롯데그룹은 2021년 말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비즈니스유닛(BU)을 폐지하고, HQ체제를 도입했다. 식품·쇼핑·호텔·화학 등 4개 사업군은 총괄대표가 있는 HQ 조직으로 구성했었다.
총괄대표 밑에 인사, 재무 등의 기능을 뒀지만, 이번 조직 개편으로 법인 전체를 지원하는 조직은 재무 및 ESG 중심으로 재편하고, 전략과 마케팅은 각 사 사업부 대표의 역할을 강화하는 등 실행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한다.
롯데지주 측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경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 관점에서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헉 빼빼로 아니었네"…실수로 콘돔 사진 올린 男 아이돌
- 류효영 "동생 화영, 티아라서 왕따…나쁜 선택할까 겁났다"
- 추미애 "윤 대통령, 시정연설 이틀 앞둔 2일 태릉골프장 이용 의혹"
- '의사♥' 이정민 아나, 시험관 시술 10번 "노산·건강악화 탓"
- 유재석, 하하 결혼식 축의금 천만원 냈다…조세호는?
- "교실서 女학생이 男사타구니 문질러…스킨십 지적했다 학부모 항의"
- '환승연애2' 김태이, 음주운전 행인 쾅 "깊이 반성"
- '송종국 딸' 송지아, 키가 170㎝?…모델해도 되겠네
- 아이유, 현재 악플러 180명 고소…"'중학교 동문' 추정도 포함"
- 눈·코·허벅지 '하루 6번' 수술…퇴원하다 숨진 中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