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 믿을 수 없다!"…케인 대체자 '최종 후보' 2인 확정, '극과 극' 후보 공개! 21세 신성 178cm VS 30세 베테랑 191cm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고, 토트넘의 최전방은 히샬리송이 책임지고 있다.
하지만 히샬리송에게 케인의 역할을 기대하는 건 애초에 무리였다. 지난 시즌 리그 1골에 그친 히샬리송은 올 시즌 2경기 연속 최전방에 선발 출전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오히려 부진한 플레이로 비난을 받아야 했다. 특히 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잡았을 때도, 히샬리송에 대한 찬사는 나오지 않았다.
많은 전문가들이 히샬리송으로 올 시즌을 치를 수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또 하루 빨리 케인을 대체할 수 있는 공격수를 영입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케인을 판 자금이 넘친다. 1억 파운드(1707억원)를 손에 쥐고 있다. 토트넘이 빨리 결정을 내려야할 때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이 케인을 대체할 공격수 최종 2인을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두 후보의 나이와 스타일이 너무 다르다. 극과 극 후보다.
한 명은 벨기에 헨트의 21세 신성 공격수 기프트 오르반이다. 178cm의 크지 않은 키를 가지고 있는 공격수.
그는 최근 폭발하고 있다. 지난 시즌 헨트로 이적한 오르반은 반 시즌을 소화하며 리그 16경기에 나서 15골을 성공시켰다. 전체 경기는 22경기, 골은 20골이다.
올 시즌에도 리그 2경기에서 나서 2골을 터뜨렸고, 총 4경기에 출전해 6골을 폭발시켰다. 리오넬 메시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신성이다.
다른 한 명은 30세 베테랑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다. 많이 알려전 스타 공격수. 191cm의 장신 스트라이커.
지난 시즌 인터 밀란에서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었고, 총 37경기에 나서 14골을 성공시켰다. 지난 시즌 인터 밀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에 한몫했다.
루카쿠는 원 소속팀인 첼시로 복귀했으나, 첼시가 아닌 다른 팀으로 가는 것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토트넘이 루카쿠를 노리고 있는 것이다.
'풋볼 인사이더'는 "올 시즌 최전방에 나선 히샬리송은 침묵하고 있다. 이에 케인을 매각하면서 자금을 확보한 토트넘은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종 서명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토트넘은 최종 명단 2명을 결정했다. 한 명은 오르반이고, 또 다른 한 명은 루카쿠다"고 보도했다.
[히샬리송, 기프트 오르반, 로멜루 루카쿠.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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