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비공개 '조선왕릉'‥'서삼릉 효릉' 9월부터 공개

장슬기 seul@mbc.co.kr 2023. 8. 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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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40기 중 출입이 제한됐던 마지막 왕릉인 경기 고양시 서삼릉 효릉이 다음 달 8일부터 일반에 최초로 공개됩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효릉은 젖소개량사업장에 둘러싸여 있어 지금까지 일반에 공개되지 못했다"며,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관람로를 확보하는 등 정비작업이 마무리돼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서삼릉 효릉이 공개됨으로써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40기의 개방이 모두 완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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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서삼릉 내 효릉 전경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제공]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40기 중 출입이 제한됐던 마지막 왕릉인 경기 고양시 서삼릉 효릉이 다음 달 8일부터 일반에 최초로 공개됩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효릉은 젖소개량사업장에 둘러싸여 있어 지금까지 일반에 공개되지 못했다"며,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관람로를 확보하는 등 정비작업이 마무리돼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효릉에는 조선의 왕 가운데 가장 즉위 기간이 짧았던 제12대 왕 인종과 인성왕후의 무덤이 나란히 위치해 쌍릉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그동안 개방되지 않았던 효릉의 역사적 가치를 더욱 많은 국민이 향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서삼릉 효릉이 공개됨으로써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40기의 개방이 모두 완료됐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732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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