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세 부모급여 100만원… 당정, 내년 예산 편성 속도

정경수 2023. 8. 23.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과 정부가 23일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민생예산' 편성에 속도를 올렸다.

당정은 우선 0세 아이를 둔 부모에게 지급되는 부모급여를 현행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하고, 대학생들을 위한 생활비대출 한도를 35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인상키로 했다.

여기에 0세 자녀를 기준으로 지급되는 부모급여는 현행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1세 기준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각각 상향키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과 정부가 23일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민생예산' 편성에 속도를 올렸다. 당정은 우선 0세 아이를 둔 부모에게 지급되는 부모급여를 현행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하고, 대학생들을 위한 생활비대출 한도를 35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인상키로 했다. 또 광역철도 등 각종 사회기반시설(SOC) 사업도 본격 추진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협의를 갖고 △아이돌봄 예산 확대 △장애인 가정을 위한 지원 예산 △소상공인 3대 부담 경감 예산 △농업직불금 조기달성 예산 △의료사각지대 해소 위한 인프라 확충 △대학생 경제부담 완화 예산 확충 등으러 논의했다.

이와 함께 국군장병 복무 환경 개선 예산을 비롯해 마약 대응 예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어선 감축 예산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민생 예산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아이돌봄 예산 확대와 관련, 출생 아동에게 지급되는 200만원의 첫만남 이용권을 다자녀 가정에게도 추가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0세 자녀를 기준으로 지급되는 부모급여는 현행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1세 기준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각각 상향키로 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