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배구·농구단 창단…“글로벌 체육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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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자대학교가 지난 21일 본교 국제회의장에서 광주여자대학교 체육부(배구단·농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선재 광주여대 총장은 창단사를 통해 "체육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사회가 기대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체육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양궁단을 비롯해 배구단과 농구단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며 대학 체육의 모범 사례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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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광주여자대학교에 따르면 창단식은 체육부의 창단을 기념하고 체육부 활동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광주여대는 지난 2000년 양궁부 창단 이후 여러 명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함으로써 한국 여자 양궁을 선도하고 있으며 올해 글로벌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해 스포츠학과를 신설하며 배구단과 농구단을 창단했다.
광주여대 배구단은 최성우 감독을 비롯해 주장 김예지 선수 외 14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으며 광주여대 농구단은 김태훈 감독을 비롯해 주장 유승화 선수 외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창단식은 사전 행사인 광주 아버지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여대 김재남 교무처장의 창단선언과 윤현석 기획처장의 창단 경과보고, 이선재 총장의 창단사, 감독 및 선수단 소개와 단기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광주광역시 체육회 전갑수 회장, 광주광역시 광산구 오영걸 부청장, 페퍼저축은행 배구단 김동언 단장, 한국대학농구연맹 김동욱 회장, 광주광역시 배구협회 정치관 회장, 광주광역시 농구협회 박홍배 회장이 참석해 창단 축사를 전했다.
이선재 광주여대 총장은 창단사를 통해 “체육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사회가 기대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체육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양궁단을 비롯해 배구단과 농구단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며 대학 체육의 모범 사례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광주)|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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