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품 물건 되팔아 수익 줄게"…5000억 사기 혐의 대표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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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반품된 물건을 해외로 되팔아 수익금을 나눠준다며 투자자를 모집한 회사 대표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사기 및 유사수신 혐의로 이모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이씨는 지난 2월부터 반품된 물건을 팔아 해외 등에서 수익을 내면 수익금을 나눠주고 복리 이자를 지급하겠다며 투자자를 속인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지난 15일 이씨를 구속하고 피해 규모와 공범 등에 대해 추가 조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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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한병찬 기자 = 온라인으로 반품된 물건을 해외로 되팔아 수익금을 나눠준다며 투자자를 모집한 회사 대표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사기 및 유사수신 혐의로 이모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이씨는 지난 2월부터 반품된 물건을 팔아 해외 등에서 수익을 내면 수익금을 나눠주고 복리 이자를 지급하겠다며 투자자를 속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투자자가 약 3만명, 피해금액은 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5일 이씨를 구속하고 피해 규모와 공범 등에 대해 추가 조사를 해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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