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장관 "하반기 벤처기업 지원 목표…글로벌·규제해소·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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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내년 벤처·스타트업 업계 발전을 위해 글로벌 지원, 국내 규제 해소, 대기업·벤처기업 상생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이 장관은 23일 오후 전주에서 열린 제21회 벤처썸머포럼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규제 개혁에도 의지를 보였다.
그는 "장관 취임 이후 규제뽀개기 행사를 시작했는데 관계 부처들과 머리를 맞대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며 "규제뽀개기 행사는 임기가 끝날 때까지 매달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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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진출·국내 규제 해소 등 해결 의지
(전주=뉴스1) 이정후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내년 벤처·스타트업 업계 발전을 위해 글로벌 지원, 국내 규제 해소, 대기업·벤처기업 상생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이 장관은 23일 오후 전주에서 열린 제21회 벤처썸머포럼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내에 22개 유니콘 기업이 있는데 대부분 내수기업이라 부침이 있다"며 "디지털 경제 패권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무조건 글로벌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반기 계획으로는 "국경 밖 어디에서든 창업할 수 있고 국적이 어디든 대한민국에서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비자 문제 때문에 100% 해결하지 못했지만 관련 내용을 다음 주에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대한 연장선으로 'K-스타버스'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K-스타버스는 '스타트업의 메타버스'라는 의미로 국경을 초월한 창업 지원을 해당 플랫폼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규제 개혁에도 의지를 보였다. 그는 "장관 취임 이후 규제뽀개기 행사를 시작했는데 관계 부처들과 머리를 맞대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며 "규제뽀개기 행사는 임기가 끝날 때까지 매달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 문화를 조성할 뜻을 내비쳤다. 이 장관은 "프랑스의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가치와 문화를 공존하는 스테이션F에 착안해 한국형 스테이션K(가칭)를 국내 2곳에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올해 벤처투자 금액이 2021년, 2022년보다 줄었다는 지적이 많은데 코로나19 상황의 특수성을 감안하면 바람직하지 않다"며 "현실을 직시하고 어떻게 하면 대안을 마련해서 더 많은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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