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엄마에게 반말하는 남친? 헤어져라” 분노(연참3)[결정적장면]

서승아 2023. 8. 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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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장훈이 돌직구 화법으로 연애에 대해 조언했다.

8월 22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파워 E 성향의 남친이 고민인 여친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는 미친 친화력으로 카페나 중고거래에서 처음 본 사람과도 바로 친구가 되고 심지어 자신의 엄마한테까지 매일 반말로 카톡 하는 극E 성향의 남자친구와 연애 중인 극I 성향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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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돌직구 화법으로 연애에 대해 조언했다.

8월 22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파워 E 성향의 남친이 고민인 여친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는 미친 친화력으로 카페나 중고거래에서 처음 본 사람과도 바로 친구가 되고 심지어 자신의 엄마한테까지 매일 반말로 카톡 하는 극E 성향의 남자친구와 연애 중인 극I 성향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됐다.

남자친구는 고민녀를 데려다주는 길에 만난 고민녀의 엄마와 5분의 대화만으로 번호를 교환하고 고민녀 엄마에게 반말로 ‘OO씨’, ‘한우 먹으러 가자’, ‘나 알바비 받았어’라는 등의 반말 카톡을 자주 보냈다. 이를 받은 엄마가 부담스러워한다는 사실을 고민녀가 남자친구에게 전하자 남자친구는 “너 엄마 닮았구나? 낯가리고 거리 두는 거 나쁘진 않지만, 나중에 친구 없어서 외로울까 봐 걱정된다”라고 말해 패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사연을 들은 곽정은이 “남친은 E가 아니라 자신의 열등감이나 부족함을 채우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하자 주우재는 “ENFP 사이에서 ISTP인 난 죽다 살아난 경험이 있다. 보여주기식 연애와 삶을 사는 사람은 피하라”라고 조언했다.

서장훈은 “수박 겉핥기식 인간관계가 무슨 핵인싸냐”라며 “트러블에 휘말릴 가능성이 크니 하루빨리 헤어져라”라고 강조했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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