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들대전, 나눔문화를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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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사가 진행한 2023 누들대전 페스티벌에 참여한 지역업체 '라멘의 품격'과 '크앙분식 우송대점'이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나눠 행사 의미를 더했다.
두 업체는 23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2023 누들대전 페스티벌 수익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누들대전 페스티벌 주관사인 대전일보사 김재철 대표이사와 유현환 라멘의 품격 대표, 정의석 크앙분식 우송대점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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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사가 진행한 2023 누들대전 페스티벌에 참여한 지역업체 '라멘의 품격'과 '크앙분식 우송대점'이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나눠 행사 의미를 더했다.
두 업체는 23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2023 누들대전 페스티벌 수익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누들대전 페스티벌 주관사인 대전일보사 김재철 대표이사와 유현환 라멘의 품격 대표, 정의석 크앙분식 우송대점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누들대전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에 방문하기 어려웠던 지역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대와 계층을 잇는 축제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두 대표가 기부한 행사 수익금과 식재료 등 약 300만 원 상당의 기부금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아동보육시설과 대전시 무료급식지원센터 등 지역 소외계층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13일 대전역 동쪽 소제동 철도관사촌 일원에서 열린 2023 누들대전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면요리와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8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았다.
누들 음식이 대전의 명물로 떠올랐던 역사를 담아 마련된 행사인 만큼 축제 곳곳에 대전의 상징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 이벤트를 통해 지역사회 소비 촉진을 목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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