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前 여수상의 회장 '송영길 불법 후원' 이어 '억대 횡령'도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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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의 억대 횡령 사건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불법 후원 사이의 연관성을 집중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송 전 대표의 외곽조직인 '평화와먹고사는문제연구소'에 수억 원대 불법 후원금을 낸 혐의로 박 전 회장을 최근 소환 조사한 데 이어 순천지청에서 수사 중인 박 전 회장의 9억 원대 상의 공금 횡령 사건 일체도 넘겨받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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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송 전 대표의 외곽조직인 '평화와먹고사는문제연구소'에 수억 원대 불법 후원금을 낸 혐의로 박 전 회장을 최근 소환 조사한 데 이어 순천지청에서 수사 중인 박 전 회장의 9억 원대 상의 공금 횡령 사건 일체도 넘겨받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박 전 회장은 상의 회장 재임 시절 9억 원대의 상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그동안 순천지청의 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또 앞서 회장 재직 시절 상의 예산 1억 7천만 원으로 고가의 와인 1470병을 밀반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재판 중입니다.
검찰은 횡령과 불법 후원 사이의 연관성 등에 대해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박 전 회장의 혐의는 정치자금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배임,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중앙지검 #박용하 #여수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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