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협력업체 직원 사망사고 참담·비통…재발방지 강구"

김동수 기자 2023. 8. 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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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가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한 협력업체 직원 사망사고와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포스코DX는 23일 사과문을 통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근로자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진심으로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현장에서 고귀한 목숨이 희생되신데 대해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포스코DX는 현재 사고대책반을 설치하고 관계기관과 협조해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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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 뉴스1 DB

(광양=뉴스1) 김동수 기자 = 포스코DX가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한 협력업체 직원 사망사고와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포스코DX는 23일 사과문을 통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근로자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진심으로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현장에서 고귀한 목숨이 희생되신데 대해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포스코DX는 현재 사고대책반을 설치하고 관계기관과 협조해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포스코 DX는 "철저한 원인규명을 통해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 오전 11시30분쯤 포스코 광양제철소 1열연 공장에서 포스코DX 협력업체 직원 A씨(52)가 작업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는 공장 내 전기실에서 폐쇄회로(CC)TV 설치작업을 하다 감전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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