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려아연 ESS서 화재, 8시간째 진화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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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9시 8분쯤 울산 울주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에너지저장장치(ESS)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8시간이 넘도록 계속되고 있다.
진화 작업은 배연차를 이용해 내부에 찬 연기를 먼저 빼낸 뒤, ESS 보관 시설에 구멍을 뚫고 화재 지점에 무인 방수 설비로 지속해서 물을 뿌리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화재가 발생하면 전소할 때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ESS 특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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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곽시열 기자
23일 오전 9시 8분쯤 울산 울주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에너지저장장치(ESS)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8시간이 넘도록 계속되고 있다.
불은 이 회사 지상 2층 규모의 ESS 보관 시설 내부에서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전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진화를 벌이고 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진화 작업은 배연차를 이용해 내부에 찬 연기를 먼저 빼낸 뒤, ESS 보관 시설에 구멍을 뚫고 화재 지점에 무인 방수 설비로 지속해서 물을 뿌리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화재가 발생하면 전소할 때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ESS 특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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