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2사에서 역전패 빌미 클러치 에러' 한화 하주석 1군 엔트리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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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실책으로 역전패의 빌미를 허용한 한화 이글스 하주석(29)이 결국 2군으로 내려갔다.
한화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하주석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지난해 11월 음주운전에 적발돼 KBO로부터 7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은 하주석은 퓨처스리그에서 2경기 실전을 거쳐 지난 7월 11일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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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치명적인 실책으로 역전패의 빌미를 허용한 한화 이글스 하주석(29)이 결국 2군으로 내려갔다.
한화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하주석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지난해 11월 음주운전에 적발돼 KBO로부터 7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은 하주석은 퓨처스리그에서 2경기 실전을 거쳐 지난 7월 11일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당시 5위와 격차를 3경기까지 좁혔던 한화는 하주석이 중위권 도약을 노리는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하주석은 1군 복귀 후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114(35타수 4안타) 2타점 OPS 0.327의 초라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공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하주석은 설상가상으로 수비에서도 문제점을 드러냈다.
22일 삼성전에서 하주석은 2-1로 앞선 9회 2사 1루에서 삼성 류지혁의 땅볼 타구를 처리하지 못하는 결정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무난하게 처리가 가능해보였지만 타구가 글러브 안쪽을 맞고 튀어 포구 실책이 기록됐다. 결국 마지막 아웃카운트 하나를 처리하지 못한 대가는 컸다. 삼성 타선이 연속 3안타로 승부를 2-5로 뒤집었고 한화는 9회 말 공격에서 이도윤의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지만 3-5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결국 공격과 수비 모두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한 하주석은 2군행을 통보받았다. 하주석이 빠진 빈자리에는 외야수 권광민을 콜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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