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에 요란하고 강한 비…최대 150㎜

박효주 기자 2023. 8. 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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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내일(2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경기남부와 강원영서, 강원영동북부, 충북, 전남권, 경상권, 제주도에는 시간당 30~60㎜, 그 밖의 지역에는 시간당 30㎜ 내외로 예상됐다.

비가 내리며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 특보는 해제됐다.

다만 도심 지역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는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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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

목요일인 내일(2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저기압 영향을 받으며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겠다. 경기남부와 강원영서, 강원영동북부, 충북, 전남권, 경상권, 제주도에는 시간당 30~60㎜, 그 밖의 지역에는 시간당 30㎜ 내외로 예상됐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50~100㎜ △서울·인천·경기북부 20~80㎜ △서해5도 5~20㎜ △강원영서, 강원영동북부 30~120㎜ △강원영동중·남부 10~60㎜ △대전·세종·충남 20~80㎜ △충북 30~100㎜ △광주·전남 50~150㎜ △전북 30~8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50~150㎜ △울릉도·독도 5~40㎜ △제주도 30~120㎜다.

비가 내리며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 특보는 해제됐다. 다만 도심 지역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는 계속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가 예상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대전 24도 △청주 25도 △대구 25도 △광주 25도 △전주 25도 △부산 26도 △제주 26도 △울릉·독도 2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대전 30도 △청주 30도 △대구 28도 △광주 30도 △전주 30도 △부산 29도 △제주 30도 △울릉·독도 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지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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