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9월4일 공교육 멈춤의 날’ 예고에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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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3일 공교육 멈춤의 날과 관련, "공교육이 멈춰서는 안 된다"며 교사들의 참여 자제를 당부했다.
임 교육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선생님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 교권, 경기도교육청이 책임지고 보호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교권보호를 위해 우리가 집중해야 할 구체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국회에서 법안심사가 왜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 않은지 선생님들에게 정확한 상황을 공유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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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3일 공교육 멈춤의 날과 관련, "공교육이 멈춰서는 안 된다"며 교사들의 참여 자제를 당부했다.
임 교육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선생님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 교권, 경기도교육청이 책임지고 보호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더위와 비바람에도 광화문에서 교권보호를 외쳤던 선생님들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 그럼에도 선생님들이 교권을 위해 학생수업을 멈추는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지금 교권을 제대로 세우기 위해서는 학교에 대한 신뢰와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권보호를 위해 우리가 집중해야 할 구체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국회에서 법안심사가 왜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 않은지 선생님들에게 정확한 상황을 공유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선생님들의 요청을 충분히 반영하고 한치의 소홀함 없이 챙기겠다"며 "선생님들께서는 9월 4일 학교를 떠나지 마시고 학생 교육에 전념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오는 9월 4일 서이초 교사의 49재를 맞아 교사들이 하루 병가를 내고 시위를 강행하자는 취지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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