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재·김현 위원 퇴임 방통위 당분간 2인체제

이상덕 기자(asiris27@mk.co.kr) 2023. 8. 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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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의 김효재·김현 상임위원이 3년 임기를 마치고 23일 퇴임했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당분간 2인 체제 운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방통위는 윤석열 대통령 추천으로 임명된 이상인 상임위원만 남게 됐다. 이르면 25일 윤 대통령이 임명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합류하게 되면 6기 방통위는 2인 체제로 당분간 운영된다.

방통위 상임위원 정수는 5명으로, 재적위원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으로 의사가 결정되는 구조다. 한편 이동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도중 '배우자 청탁 의혹'을 보도한 YTN과 YTN 사장 등 임직원을 이날 마포경찰서에 고소하고 5억원 규모 명예훼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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