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수산물 검사 강화·소비 촉진 대책 발표

박종혁 2023. 8. 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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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라 도민 불안 해소 등을 위해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경남도는 오늘(23일) 기자회견을 열고 방사능 안전감시망 체계 구축과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우선 3개 반 15명으로 도·시·군 합동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고,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기존 주 20건에서 40건으로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도민이 참관하는 방사능 검사도 월 1회에서 주 1회로 확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역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도 예비비 16억 원을 확보해 9월부터 3개월 동안 소비촉진을 활성화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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