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다시 데뷔하는 마음으로"…솔로 가수 예린, 도전적 컴백 (종합)

오지원 2023. 8. 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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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해가는 과정이라고 봐주세요." 가수 예린 씨가 그룹 여자친구 활동 당시에는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에 도전했다.

예린 씨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레디, 셋, 러브(Ready, Set,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오늘(23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예린 씨는 '레디, 셋, 러브'에 대해 "무지개색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다양한 목소리, 색깔을 넣은 앨범"이라며 "청량, 레트로, 펑키 모두 담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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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해가는 과정이라고 봐주세요." 가수 예린 씨가 그룹 여자친구 활동 당시에는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에 도전했다.

예린 씨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레디, 셋, 러브(Ready, Set,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오늘(23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앨범은 예린 씨가 솔로로 데뷔한 이후 1년 만에 내놓는 새 앨범이다. 그간 예린 씨는 새 소속사에 둥지를 트는 등 변화를 맞이했다. 이에 그는 "새 환경에 적응하면서 많은 일이 있었다. 다시 데뷔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해왔다"며 긴장감을 표현했다.

예린 씨는 '레디, 셋, 러브'에 대해 "무지개색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다양한 목소리, 색깔을 넣은 앨범"이라며 "청량, 레트로, 펑키 모두 담았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밤밤밤'은 시티팝과 신스웨이브 디스코가 결합된 레트로 장르의 곡으로, 이루어지지 못한 전 연인을 향한 사랑을 다뤘다. 이 곡의 포인트는 '너'와 '나'를 손가락으로 표현한 '너나댄스'다. 예린 씨는 이 포인트 안무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수차례 드러냈다.

이와 더불어 시원하고 펑키한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루프탑', 80년대 레트로 풍의 일렉트로닉 펑크 장르 '더 댄스(THE DANCE)' 등이 수록됐다.

예린 씨는 이번 앨범을 통해 여자친구 멤버가 아닌 솔로로서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도전적이었던 곡은 '더 댄스'. 그는 "'돌고래 음'이라고 말할 정도로 고음에도 도전했고, 영어 가사 발음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여러 목소리로 녹음하면서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자친구 때는 내가 잘하는 파트만 했었는데, 솔로를 하면서는 내가 할 수 있는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알게 되면서 더 노력하게 되더라"고 밝혔다.

그는 "솔로 활동이 부담감도 크고 멤버들의 허전함이 느껴진다. 이 순간 혼자 말하는 것도 떨리지만, 이겨내야 한다는 걸 잘알고 있다"며 솔로 활동으로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여자친구 완전체에 대한 기대감도 감추지 않았다. 예린 씨는 "회사가 다 다르고 각자 자리에서 잘하고 있기 때문에 혼자만의 생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언젠가는 다시 만나서 무대를 하지 않을까 싶다"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색다른 예린 씨의 모습을 담은 '레디, 셋, 러브'는 이날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 OSEN]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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