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공동주택 등에 '에너지 절감' 스마트 조명 도입

이석주 기자 2023. 8. 23.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동서발전이 건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에너지 진단 및 스마트 조명 도입을 추진한다.

동서발전은 23일 키엘연구원 및 한국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와 '광(光) 에너지 기반 에너지 효율 생태계 선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관별로는 동서발전이 광 에너지 효율 향상 실증 및 절감 솔루션 발굴을, 키엘연구원은 광 에너지 효율 인증·평가를, 주택에너지관리사협회는 건물 에너지 진단 및 현장 컨설팅을 담당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연말까지 공동주택·복지시설 등에 보급
"건물 에너지 소비 획기적으로 줄일 것"
한국동서발전 사옥 전경. 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이 건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에너지 진단 및 스마트 조명 도입을 추진한다.

동서발전은 23일 키엘연구원 및 한국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와 ‘광(光) 에너지 기반 에너지 효율 생태계 선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3개 기관은 ▷스마트 조명 등 광 에너지 융복합 기술로 에너지 효율 혁신 ▷제로에너지 빌딩 및 그린 리모델링 등 녹색 건축물 조성 ▷건물 에너지 수요 관리 및 효율 향상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저감 효과 검증 ▷건물 에너지 진단·효율 인증 자문 등 인력·기술 교류 등에 공동으로 협력한다.

기관별로는 동서발전이 광 에너지 효율 향상 실증 및 절감 솔루션 발굴을, 키엘연구원은 광 에너지 효율 인증·평가를, 주택에너지관리사협회는 건물 에너지 진단 및 현장 컨설팅을 담당한다.

동서발전은 올해 상반기 울산지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화 지원 사업을 공모해 8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현재 각 공동주택의 공용부 지하 주차장과 관리동에 스마트 LED, 가로등 등 고효율 기기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키엘연구원·한국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와 함께 건물 에너지효율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 목표를 설정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올 연말까지 건물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스마트 조명을 공동주택·복지시설 등에 보급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에너지 절감량을 검증하고 탄소배출권을 인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국가 탄소중립 달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7년까지 연간 45GWh(기가와트시) 전력 수요 감축’을 목표로 정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