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입은 유니폼 사세요 축구협회, 대표팀 유니폼 경매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2023. 8. 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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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내년에 충남 천안에 세워지는 축구종합센터 내 유소년 시설 건립을 위해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유니폼 경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매 물품은 지난 6월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에 출전한 이강인(사진) 등 남자축구 대표팀 선수 23명의 유니폼이다. 선수의 친필 사인도 포함됐다.

경매는 25일 오후 5시부터 대한축구협회 온라인 판매 사이트 플레이 경매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경매 시작가는 20만원이고, 호가 2만원으로 종료 시점 최고가 입찰자에게 낙찰된다.

앞서 지난 7월 1차 경매에서는 3월 A매치 평가전에 출전했던 선수 10명의 친필 사인 유니폼이 팬들에게 돌아갔다. 당시 손흥민의 유니폼은 최고가인 442만원에 낙찰됐다.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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