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치명적 실책 범한 한화 하주석, 결국 2군행…KIA 이의리도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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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내야수 하주석이 2군으로 내려갔다.
그러나 전날(22일) 삼성전에서 2-1로 앞서던 9회 2사 2루에서 역전패의 빌미가 되는 치명적인 실책을 범했고, 다음날 곧바로 2군행을 통보 받았다.
아울러 이날 우천으로 SSG 랜더스전이 취소된 NC 다이노스는 부상에서 돌아온 투수 이재학과 포수 김형준이 1군에 올랐고, 투수 김시훈과 내야수 김수윤이 2군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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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화 이글스의 내야수 하주석이 2군으로 내려갔다.
한화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엔트리(출전선수명단)에 변화를 줬다.
이에 따르면 하주석이 2군으로 향하고 외야수 권광민이 1군에 이름을 올렸다.
음주운전 징계 후 지난달 11일 1군에 합류한 하주석은 주로 경기 막판 대수비로 출장해왔다.
그러나 전날(22일) 삼성전에서 2-1로 앞서던 9회 2사 2루에서 역전패의 빌미가 되는 치명적인 실책을 범했고, 다음날 곧바로 2군행을 통보 받았다.
아울러 이날 우천으로 SSG 랜더스전이 취소된 NC 다이노스는 부상에서 돌아온 투수 이재학과 포수 김형준이 1군에 올랐고, 투수 김시훈과 내야수 김수윤이 2군으로 향했다.
KIA 타이거즈에서는 전날 투구 도중 어깨 불편 증세를 보였던 선발 자원 이의리가 관리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빠졌고 내야수 오선우가 등록됐다.
KT 위즈는 KIA전을 앞두고 선발 등판이 예정됐던 고영표를 박세진 대신 올렸지만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LG 트윈스는 투수 이우찬 대신 정우영을, 키움 히어로즈는 투수 김성진과 내야수 김웅빈을 2군으로 내리고 외야수 박주홍을 불러들였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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