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출자회사와 공정경제 확산 추진

부산=노수윤 기자 2023. 8. 23. 1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남부발전이 23일 출자회사인 대구그린파워, 코스포영남파워와 '든든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정경제 확산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한 공공구매 활성화, 납품대금 연동제 실천, 대금 지급 시 상생결제 확대를 통한 하도급사 보호 등 공정경제 실천을 위해 추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공구매 활성화, 상생결재 확대·납품대금 연동제 안착 추진
김상범 한국남부발전 조달협력처장(왼쪽에서 5번째)과 류호용 대구그린파워 사장이(가운데) 23일 공정경제 확산 및 상생협력 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23일 출자회사인 대구그린파워, 코스포영남파워와 '든든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정경제 확산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한 공공구매 활성화, 납품대금 연동제 실천, 대금 지급 시 상생결제 확대를 통한 하도급사 보호 등 공정경제 실천을 위해 추진했다.

앞으로 한국남부발전과 출자회사는 사회적약자기업 생산품 우선 구매와 상생결제의 확대를 추진한다. 특히 오는 10월4일부터 시행하는 납품대금 연동제의 조기 안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상범 한국남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원자재 가격 인상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보탬이 될 수 있게 협약을 체결했다"라며 "공정경제를 실천해 든든한 에너지 공급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남부발전은 오는 30일 '제2회 KOSPO ESG(Energy Study Group) 포럼'을 열어 중소기업과 납품대금 연동제, Chat GPT 등 혁신 디지털 기술에 대한 학습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