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특별법' 논의 속도…행안위 안조위원장에 송재호 의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3일 이태원 참사 특별법 논의를 위한 1차 안건조정위원회(안조위)를 열고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안조위 1차 회의는 관례에 따라 송 의원이 연장자로서 임시 의장을 맡아 위원장 선출 안건을 다뤘으며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추천에 따라 송 의원이 안조위원장에 선출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3일 이태원 참사 특별법 논의를 위한 1차 안건조정위원회(안조위)를 열고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안조위 1차 회의는 관례에 따라 송 의원이 연장자로서 임시 의장을 맡아 위원장 선출 안건을 다뤘으며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추천에 따라 송 의원이 안조위원장에 선출됐다.
안건조정위원회는 이견이 있는 법안을 논의하기 위해 여야 위원이 3명씩 참여하는 심의 기구다. 재적 위원 6명 가운데 3분의2 이상이 찬성하면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다.
이날 회의에는 국민의힘 김웅, 전봉민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민주당 송재호, 이해식, 오영환 의원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위원장이 선출됨에 따라 안조위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 심의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29일 오전 10시와 30일 오후 2시에 각각 1차, 2차 심의를 진행하며 결과가 합의에 이를 경우 오는 31일 행안위 전체 회의를 열고 특별법을 법제사법위원회로 넘긴다는 것이 목표다.
송 위원장은 "가급적 이달 안에 행안위 전체 회의를 통과시키자는 목표에 따라 오늘부터 밤을 새워서라도 법률안을 심의하겠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이어 "(이태원 참사는) 오늘 이 시간까지 1년여가 지났음에도 해결의 실마리를 전혀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며 "안조위가 논의하게 될 특별법안은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국회의원 183명의 뜻을 담아 발의된 법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도 이만희 (행안위) 간사님을 중심으로 법안에 담겼으면 하는 뜻을 행안위에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까지도 포괄적으로 들여다보고 심사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